OJUO MARKET BRIEFING · 국내장 마감 2026.10.27(화) · 15:30 KST
화요일 국내장 마감은 전날과 정반대 방향이었다. 약 7개월 만의 최저로 밀렸던 코스피가 3.09% 오른 5,638.34에 거래를 마치며 5,600선을 되찾았다. 앤트로픽의 상장 증권신고서(S-1)가 공개된 뒤 반도체 대형주로 외국인 매수가 돌아왔고, 개장 전 나온 3분기 GDP도 한은 전망보다 높았다.
OJUO 핵심 요약
- 되찾은 5,600선,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
- 앤트로픽 S-1 뒤 외국인·기관이 반도체 대형주를 샀다
- 팔자로 돌아선 개인과 제약·바이오 약세가 쏠림을 보여 줬다
+3.09%
+2.29%
4거래일 만
+0.6원
기준일 2026.10.27 · 자료: 연합뉴스·뉴스핌·서울경제.
국내장 마감 쟁점: 개인 매도 속 반도체로 모인 매수
| 주체 | 코스피 | 코스닥 |
|---|---|---|
| 외국인 | 약 5,900억원 순매수 | 소폭 순매수 |
| 기관 | 약 2,800억원 순매수 | 약 1,500억원 순매수 |
| 개인 | 9,400억원 넘게 순매도 | 약 1,660억원 순매도 |
정규장 기준. 자료: 연합뉴스·서울경제(2026.10.27).
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에서 기관은 사고 개인은 파는 구도가 겹쳤다. 직전 2거래일 동안 순매도하던 외국인도 순매수로 돌아섰다. 보도에 따르면 이렇게 들어온 매수세는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다.
내 눈에는 반도체 대형주가 일제히 뛴 같은 날 제약 업종이 3.01% 내리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크게 밀린 온도차가 가장 크게 보였다. 매매 주체별 순매수 합계는 시장 전체의 자금 방향만 보여 줄 뿐, 업종 사이의 배분은 담지 않는다. 대장주들이 오르는 사이 제약·바이오는 거꾸로 움직였으니, 같은 합계 안에도 방향이 다른 흐름이 섞여 있었다고 본다. 그렇게 보면 지수의 큰 폭 상승도 업종 전반이 고르게 오른 결과라기보다 반도체 쪽으로 기운 오름이었다고 판단한다.

국내장 마감 배경: 앤트로픽 S-1의 AI 수익화 숫자와 GDP
- 앤트로픽 S-1 공개, 뉴욕 3대 지수 동반 상승: 앤트로픽 S-1에는 컴퓨팅 비용 1달러당 매출이 올해 2분기 2.1달러로 개선됐고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,304% 늘었다는 내용이 담겼다. 앞선 26일 뉴욕에서는 다우 0.28%, S&P500 0.70%, 나스닥 0.83%가 각각 올랐다.
- 성장률 1.0%, 한은 8월 전망 크게 상회: 한은이 27일 08:00 내놓은 3분기 실질 GDP 속보치는 전기 대비 1.0%로 8월 전망치 0.3%를 크게 넘었고, 설비투자가 4.1% 늘었다.
- 사우디·파키스탄·튀르키예 당국자 이란행, 유가 하락: 세 나라 고위 당국자가 이란을 방문했다는 소식에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커지며 WTI 12월물은 1.46% 내린 101.76달러, 브렌트는 0.78% 내린 115.81달러에 마감했다.
국내장 마감 지수와 종목: 3%대 갭 출발 뒤 고점서 일부 반납
코스피 최근 6거래일 등락률
기준일 2026.10.20~10.27 종가. 자료: 연합뉴스·뉴스핌·서울경제.
화요일 장은 5,658.65로 3%대 갭 상승 출발했다. 사이드카는 오전 10시 13분에 걸렸고, 장중 5,700선 위로 올라선 뒤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. 등락 방향은 20일 이후 6거래일째 하루 단위로 엇갈렸다. 덩달아 오른 코스닥은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.
| 종목 | 시장 | 등락률 |
|---|---|---|
| 삼성전자 | 코스피 | +4.23% |
| SK하이닉스 | 코스피 | +5.18% |
| SK스퀘어 | 코스피 | +7.67% |
| 삼성전기 | 코스피 | +7.42% |
| 삼성바이오로직스 | 코스피 | −5.37% |
| 에코프로 | 코스닥 | +6.74% |
기준일 2026.10.27 종가. 자료: 연합뉴스·뉴스핌.
대장주 삼성전자가 4.23%, SK하이닉스가 5.18% 올랐고 SK스퀘어와 삼성전기는 7%대로 더 뛰었다. 업종에서는 전기·전자(+4.48%)와 의료·정밀(+4.30%)이 강했고 제약은 3.01% 내렸다. 배터리 소재주 에코프로와 장비주 주성엔지니어링·이오테크닉스는 코스닥을 끌어올렸다.

국내장 마감 이후: 28일 하이닉스 실적, 29일 새벽 연준 결정
밤사이 미국에서는 코카콜라·보잉 장전 실적과 장 마감 뒤 비자 실적, 주택 지표가 나오고 FOMC 이틀 회의가 시작된다.
27일 밤~30일 주요 일정(KST)
- 27일(화) 밤 · 미국코카콜라·보잉 장전 실적, 22:00 케이스·실러 주택가격, 23:00 신규주택판매.
- 28일(수) 새벽 · 미국비자·시게이트 실적.
- 28일(수) 09:00 · 한국SK하이닉스 3분기 실적·주주환원 발표.
- 29일(목) 03:00 · 미국FOMC 결과, 03:30 기자회견.
- 29일(목) 새벽 · 미국03:00 이후 MS·알파벳 실적(미 장 마감 후).
- 29일(목) 10:00 · 한국삼성전자 실적 컨퍼런스콜.
- 29일(목) 21:30 · 미국3분기 GDP·9월 PCE.
- 30일(금) 새벽 · 미국아마존·인텔 실적.
자료: 연준·StockTitan·SK하이닉스·삼성전자.
주의수요일 오전 9시, 장중에 나오는 실적
수요일 09:00 SK하이닉스 실적과 컨퍼런스콜이 정규장 중에 나오고, 목요일 새벽에는 연준 결정과 MS·알파벳 실적이 이어진다. 방향이 날마다 뒤집힌 지 6거래일째라 발표 전후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.
국내장 마감 리스크 시나리오와 28일 개장 체크
| 시나리오 | 조건 | 확인할 지표 |
|---|---|---|
| 주도주 유지 | 하이닉스 실적·주주환원 호응 | 외국인 반도체 순매수 연속성 |
| 되돌림 반복 | 실적 발표 뒤 차익 매물 우위 | 하이닉스 장중 고점 대비 반납폭 |
| 연준 변수 확대 | FOMC 결과 매파적 해석 | 미 국채금리·원/달러 방향 |
오주오 정리.
28일(수) 개장 전 체크리스트
- 뉴욕 장에서 반도체주가 앤트로픽 효과를 이어 가는지 본다.
- 주주환원 규모를 포함한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을 개장 직후 반응과 함께 본다.
- 달러 대비 원화가 이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는지 본다.
오주오의 결론: 국내장 마감 다음 날 확인할 한 가지
화요일 국내장 마감은 반도체 대형주로 매수가 쏠리며 지수가 크게 오른 모습이었다. 대규모 순매도는 개인 쪽에서 나왔고, 제약·바이오는 반대로 밀렸다. 수요일인 28일 아침 필자가 가장 먼저 볼 것은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직후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반도체 대형주 매수를 이어 가는지다.
국내장 마감 Q&A: 사이드카와 이번 주 일정
왜 코스피가 하루 만에 3% 넘게 올랐나?
앤트로픽 S-1의 AI 수익화 숫자가 공개된 뒤 반도체 대형주로 외국인·기관 매수가 들어왔다. 아침에 나온 3분기 GDP 1.0%도 한은 전망을 웃돌았고, 유가 하락도 겹쳤다.
사이드카는 무엇이고 이날 언제 발동됐나?
프로그램 매수호가를 5분간 멈추는 장치로, 코스피200 선물이 5% 이상 오른 채 1분 지속될 때 걸린다. 화요일에는 오전 10시 13분에 걸렸고 21일 이후 4거래일 만이었다.
주중에 남은 큰 일정은 언제인가?
수요일 오전 9시 SK하이닉스 실적이 먼저 나오고, 29일(목) 새벽 3시에는 연준 금리 결정이 발표된다. 이어서 미국 장 마감 뒤인 29일 새벽 MS·알파벳 실적, 오전 10시 삼성전자 컨퍼런스콜, 밤 9시 30분 미국 3분기 성장률과 9월 PCE 물가가 나온다.
오주오에서 이어 보기
출처와 면책
- 한국거래소(KRX) 시세 인용 보도
- 연합뉴스·Yonhap News·뉴스핌·서울경제·YTN·아시아경제·아주경제·Reuters
- 한국은행 3분기 실질 GDP 속보, 연준 FOMC 일정, StockTitan(미국 실적·지표 일정), SK하이닉스 뉴스룸, 삼성전자 IR
특정 종목의 매수·매도 추천이 아닙니다.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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